💌 지금은 문자·SNS에서 흔히 쓰이는 X = 키스.
하지만 이 기호의 시작은 전혀 로맨틱하지 않았습니다.
📜 ① 중세의 ‘맹세’ 표시
- 중세 유럽, 글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
- 계약서나 중요한 문서 끝에 자신의 서명을 대신해 X를 표시
- X는 그리스어에서 ‘그리스도(Χριστός, Christ)’의 첫 글자
→ 성스러운 기호로 여겨졌음
🙏 ② ‘키스’와의 연결
- 문서에 X를 쓴 뒤,
그 표시 위에 입을 맞추며 진심과 신의를 맹세 - 이 행위가 **“서명 + 키스”**의 상징이 됨
- 점차 X 자체가 ‘키스’의 은유로 굳어짐
💌 ③ 편지 문화로 전파
- 18~19세기: 편지 말미에 ‘X’를 쓰고 진심을 담는 습관이
→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로 확산 - 20세기 이후 영어권에서 X = kiss, O = hug
→ “XOXO” = kisses and hugs
📌 참고: O는 왜 ‘포옹’일까?
- O 모양이 팔을 벌려 안는 모습을 연상
- 20세기 미국에서 자리 잡은 표현
💬 어디서 써먹을까?
- XOXO의 뜻을 묻는 퀴즈나 수다 중
- 서명 문화, 중세 역사 이야기할 때
“원래 X는 기독교 상징이었는데,
중세엔 서명 대신 쓰고 거기에 키스하면서 맹세했대.
그래서 X가 키스를 뜻하게 된 거지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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